Dr.최 스토리
공지사항
[의료상식] 여드름 흉터, 여드름부터 가라앉히고 시도해야 김지영  2017-06-12
기사보기

[KNS뉴스통신] 희고 매끈한 피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것 중 하나다. 피부가 깨끗하면 첫인상에 있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자 병원을 찾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여드름이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흉터 치료를 시도할 경우 좋은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흉터보다는 반복되는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대구 최종원한의원 최종원 원장은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 싶다고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들 중에는 여드름만 좋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들이 많다”며 “심지어 피부 속에 염증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데도 흉터 치료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여드름 흉터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주로 레이저나 침을 이용해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만들어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여드름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종류의 시술들은 흉터를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여드름 흉터인지 여드름으로 인한 것인지를 잘 구분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여드름은 적절하게 치료한다면 2~4주 정도의 짧은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여드름을 안정시킨 이후에 흉터 치료를 고민하는 것이 맞다”며 “여드름이 반복되고 있는 상태에서 흉터를 좋아지게 해준다는 연고나 재생크림 같은 제품들을 오용할 경우 자칫하면 여드름만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제대로 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